[날씨] 찬 바람 불며 벌써 '쌀쌀'...내일 '입동' 서울 1℃ / YTN

2019-11-07 22

오후 들면서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도가량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바람이 강해지며 체감 추위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동안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4도, 광주 18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이번 주말까지 예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휴일, 중부와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합니다.

하지만 일부 중부 내륙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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